“尹정부, 文정부 결론 뒤집은 것은

文 포토라인 세우기 위한 프로젝트”

김어준, TBS ‘뉴스공장’ 통해 음모론 제기

방송인 김어준 씨 [연합]
방송인 김어준 씨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우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주장한 것은 명백한 2차 가해에 해당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법세련은 “김씨의 음모론은 진실을 규명하고 고인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고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유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패륜적 막말이자 명백한 2차 가해”라며 “고인 뿐 아니라 유족의 인격권과 명예권을 훼손한 끔찍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법세련은 “인권위는 김씨의 발언이 유족에 대한 2차 가해와 인권침해임을 확인하고 더 이상 공영방송 TBS에서 패륜적인 인권유린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도록 김씨의 거취를 포함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TBS에 권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씨는 전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정부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자진 월북한 것’이라는 전임 문재인 정부의 발표 내용을 뒤집고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고 결론 내린 것을 두고 “‘문 전 대통령 포토라인 프로젝트’라고 의심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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