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송도전문교육센터 개설
환경변화 예측 사회적비용 최소화
인천 도시환경을 실제와 똑같게 구축한 가상공간에서 홍수, 일조권 등 예측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교육센터 개설을 통해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도시 환경변화가 수반되는 의사결정시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행정 확산을 위한 전문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 행정이란 정밀한 로컬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체적인 디지털가상도시 환경에서 사전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 환경변화에 따른 효과와 문제를 예측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행정에 투영함에 따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비용을 최소화 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디지털트윈 행정을 활용하면 홍수가 닥칠 경우 지역별 피해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할 수 있고 시간대별로 아파트 일조권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시가 구축해온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환경변화와 문제를 예측함은 물론, 사전에 문제를 해결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그동안 지리정보체계(GIS)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 중심으로 진행해 오던 디지털트윈 행정을 시는 물론 구·군 산하기관까지 광역 행정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 확산의 일환이다.
인천 송도에 전문교육센터를 개설하고 매주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열어 인천시를 위해 일하는 누구나 GIS와 디지털트윈 행정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연말까지 최대 520명을 대상으로 GIS를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입문자 대상 초급 강의부터 GIS 데이터 활용·분석이 가능한 숙련자 대상 고급 강의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나눠 정규 강좌가 진행된다. 또 디지털 시뮬레이션 관련 수시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지영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디지털트윈행정 확산교육과 GIS 플랫폼 확산사업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격차 없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홍석 기자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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