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ISO, 2050 해양 탄소중립 기술전략 발표처
- 임무지향 R&D로 국가 탄소중립 감축목표달성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해양 탄소중립 기술을 통해 국가와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KRISO는 7일 부산 심해공학연구센터에서 개최한 ‘2022 KRISO 정책자문위원회’에서 ‘KRISO 2050 해양 탄소중립 기술전략’을 발표했다.
‘KRISO 2050 해양 탄소중립 기술전략’은 에너지 부문의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전환 이슈가 급부상하고, IMO(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규제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 과제가 됨에 따라 수립하게 됐다.
국제사회는 에너지 전환 촉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 역시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조선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정과제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 탄소중립 기술전략은 ‘2050년 해양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핵심기술 확보하여 실용화 및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IMO규제에 표준화 대응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KRISO는 녹색 대전환(GX)·디지털 대전환(DX)의 가속화에 따른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저탄소 연료기술, 무탄소 연료기술, 연관 징검다리 기술, 신개념 추진선박 기술 등을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설정했다.
LNG로 대표되는 저탄소 연료부터 수소, 원자력 등의 무탄소연료, 그리고 연관 징검다리 기술로 손꼽히는 D·N·A(Date Network AI) 기반 항로 최적화, 신개념 추진선박 기술인 플랫폼 기반 선박전동화기술에 이르기까지 관련 핵심기술 개발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KRISO는 이번 기술전략의 발표로 미래선박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해상교통물류체계 구축은 물론 국가 탄소중립 감축목표 달성에도 큰 역할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2050 해양 분야 탄소중립 기술전략의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2050 해양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는 등 KRISO는 ‘기술혁신, 사회적책임, 산업계지원’의 임무를 지속해서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김부기 KRISO 김부기 소장은 “전 세계는 지속가능하고 공존하는 지구를 위하여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함께 내딛고 있다”며 “정부의 탄소중립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맞추어 우리 연구소도 해양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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