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등 5개 항목 최고평가…주방가전 부문 최다 1위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 1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6개 부문 1위에 오르며 종목의 절반을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상냉동·하냉장(TMF)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빌트인 오븐, 레인지 등 주방가전 4개 품목을 비롯해 전자동 세탁기까지 더해 5개부문 1위에 올랐다. 주방가전 부문에선 최다 1위를 차지했다.
상냉동·하냉장 냉장고와 레인지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양문형 냉장고와 빌트인 오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들은 사용 편의성, 성능·신뢰성, 디자인, 가격, 다양한 기능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양문형 냉장고는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내부 보관 공간은 확대한 ‘스페이스 맥스’ 기술과 플랫한 도어에 핸들이 없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빌트인 오븐은 대용량 조리를 위해 내부 공간 전체를 활용할 수 있고 상·하단으로 나눠 각각 다른 온도로 2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도록 한 ‘플렉스 듀오’ 기능이 소비자 평가를 높였다.
LG전자는 프렌치도어 냉장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프렌치도어는 주로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하는 문이 3개 이상 달린 냉장고다.
LG전자는 이외에도 레인지, 양문형 냉장고, 일반 냉장고, 드럼 세탁기 등 4개부문에서 2위를 기록해 다수 분야에서 순위권에 올랐다.
JD파워는 1968년 설립됐으며 자동차·생활가전·통신·헬스케어 등 14개 분야에서 최근 출시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가전은 세계 가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혁신 기능, 뛰어난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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