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주최 및 강원도 관광재단 후원

국내 최초 지프 전용 트레일 코스 개발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2.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2.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지프는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2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오프로드를 달리며 뱃지를 획득하는 ‘뱃지 오브 아너’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스텔란티스 코리아와 철원군이 주최한다.

지프 고객들은 합법적으로 허가된 산악 코스에서 다양한 트레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이제껏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비무장지대(DMZ) 코스를 군 당국 및 철원군과의 협업을 통해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다.

오프로드 코스는 총 4곳이다. 철원평야와 한탄강 및 평화 전망대를 잇는 DMZ 코스, 험준한 계곡길인 명성산 코스, 해발 933m를 자랑하는 복주산의 숨어있는 오프로드 코스, 민간에게 처음 공개되는 대득봉 코스 등이다.

지프는 난이도에 따라 ‘와일드 코스’와 ‘네이처 코스’를 구분했다.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고객은 험준한 와일드 코스에서 극강의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으며, 그 외의 4륜구동 모델 오너들은 네이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지프는 참가자 모집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지프 와일드 트레일’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프 차량과 함께했던 시간을 공유하는 이벤트에 5일간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프는 추첨을 통해 60팀을 선정, 지프 와일드 트레일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프는 고난도 오프로드를 안전사고 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지프 닥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프로드 주행 전 타이어 공기압과 엔진오일 등 기본 점검을 진행하며, 오프로드 주행 중 차량의 고장 및 파손 시 긴급 지원한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간단한 차량 점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가장 지프다운 체험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것은 지프 마케팅의 핵심 중 하나”라며 “지난해 태백의 미개방 오프로드 코스에 이어, 올해는 철원 DMZ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