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명 고위공직자 32명 등 184명 재산 공개
김태효 120억…韓총리, 단독주택 등 85억 보유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5월 임명된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 32명 중 최고 자산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76억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8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새 정부 출범이후인 지난 5월 임명됐거나 퇴직한 고위 공직자 32명을 포함한 재산공개대상자 184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시했다. 이번 공개대상자는 신규 49명, 승진 9명, 재공개 2명, 재등록 2명, 정기변동 3명, 의무면제 1명, 퇴직 118명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총 292억449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최고를 기록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용산구 아파트 2채와 오피스텔을 1채를 보유하는 등 건물가액이 51억8746만원이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0억4305만원을,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20억6465만원을 각각 신고해 뒤를 이었다.
한덕수 총리는 85억90만원 가량의 재산을 보유했다. 본인 이름의 종로구 단독주택 27억5100만원이었다. 부부 합산 예금은 51억7779만원이었다.
장관급에서는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15억7192만원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4억8113만원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2억435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3억2594만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억7390만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3억3519만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7억4420만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억5908만원으로 집계됐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45억2562만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억6905만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억8905만원의 재산을 적어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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