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이규홍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의 임기가 1년 더 연장됐다.
사학연금은 2019년 10월 CIO로 선임된 이규홍 단장이 2년 임기가 완료된 뒤 1년씩 두 차례 재계약되면서 내년 9월까지 총 4년간 공단의 자금운용을 책임지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장은 재임기간동안 기금운용수익률 11%대를 기록하는데 기여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에 달성한 것이 연임의 주요 요인이다.
특히 지난해 말 금리 인상 기조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자산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창단 이래 최고의 운용수익(2.5조원)도 달성했다.
또한, 2021년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에서 ‘탁월’ 등급을 획득, 전년대비 두 단계 상승했다.
지난달에는 투자전략실에 기금관리팀을 신설, 자금운용 지원(Back Office)을 강화하고, 해외·대체투자 확대에 따른 운용부서를 효율화하는 등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투자 다변화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주명현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열악한 시장 여건 속에서도 창립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처럼 올해도 현명한 투자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홍 단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뉴욕대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했다. 이후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연구원, 동부자산운용 리서치센터 팀장,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NH-CA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쎈다스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1974년 설립된 사학연금은 사립학교교직원의 퇴직·사망·장해 등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으로, 총자산은 올해 7월 기준 26조7965억원이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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