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고급형 침대를 찾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고품질 수면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슬리포노믹스’ 트렌드가 대세인 이유다.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에서도 올 상반기 혼수로 가장 인기 있었던 매트리스는 고급형인 하이브리드테크 시리즈. ‘하이브리드테크 VII’와 ‘하이브리드테크 레드’는 이 회사 웨딩멤버스 고객들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택했다. 여기에는 글로벌 특허를 받은 ‘하이브리드Z 스프링’이 적용됐다. 이 스프링은 한 개의 스프링 상하 부분이 각각 독립형과 연결형 두 가지 역할을 해 숙면 방해요소인 꺼짐과 소음, 흔들림을 최소화 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고급형 ‘에이스 벨라-III’도 상반기 신혼가구로 인기였다. 슈퍼하드 매트리스로, 강력한 지지력이 특징이다. 회사는 매트리스 내부에 미생물 번식이나 녹 발생을 막기 위해 황동도금 플러스파워 스프링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에이스침대는 수면품질 뿐 아니라 인테리어효과까지 고려하는 수요를 감안해 ‘에르바’(사진)도 최근 출시했다. 에르바는 최근 주목받는 소재인 부클레 원단을 사용해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부클레는 양털같이 부드러운 소재로, 최근 의류와 가구 분야에서 채택이 늘고 있다. 회사는 부클레에 방오처리 기술도 더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이 이중으로 받쳐주는 ‘투 매트리스 설계’로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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