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어비앤비 ‘디자인 카테고리’

미국,이탈리아,캐나다,서울서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어비앤비는 19일 국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자문을 통해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진 숙소 5곳을 선정했다. 다음은 에어비앤비의 소개 내용.

미국 뉴저지 로칼 A 프레임
미국 뉴저지 로칼 A 프레임

로칼 A 프레임은 미국 뉴저지의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A 프레임 형태의 현대적 통나무 집이다. 숲속에서 경험하는 현대식 화덕과 온수 욕조는 마치 특별한 공간에서 캠핑을 하는 기분을 선사한다. 비용이 높지 않은 합판과 콘크리트 소재, 통나무를 내외부로 사용해 내추럴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시설이 주변의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탈리아 필란다 워터프론트
이탈리아 필란다 워터프론트

필란다 워터프론트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코모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실크 방적 공장을 리모델링한 집으로 바닥의 돌, 아치 형태의 창, 낡아 풍화된 벽체를 그대로 두어,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보통 낡고 오래된 것을 새롭게 고치는 것이 인테리어의 일반적인 행위지만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을 조화롭게 융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돌 덮개, 높은 천장, 시크한 산업용 인테리어와 현대 미술품이 어우러진 골동품 굴뚝이 완벽하고 세련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캐나다 퀘벡 미카
캐나다 퀘벡 미카

미카는 캐나다 퀘벡 숲 속에 자리 잡은 작은 주택이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협소한 공간이 숲의 전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대하고 과감한 파노라마 창을 통해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미국 캘리포니아 켈로그 두리틀
미국 캘리포니아 켈로그 두리틀

켈로그 두리틀 하우스는 돌산 가운데 단정하게 자리 잡은 캘리포니아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의 럭셔리 주택이다. 햇빛을 자연스럽게 내부로 들이는 유기적인 천창과 실내에 자리한 거대한 바위들은 외부 자연의 감동을 내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위적인 직선과 현대적인 소품으로 채워진 공간 대신에 자연적인 소재와 곡선의 형태를 활용하면 신비스럽고 내추럴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서울 서촌 늴스테이
서울 서촌 늴스테이

서울 서촌에 위치한 늴스테이는 모던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한옥의 전통적인 형태는 유지하되, 전통 주거 형태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불편함을 침대와 테이블, 조명 등 현대적인 방식의 소품을 통해 개선했다. 빔프로젝터와 다도 등 호스트의 세심한 어메니티를 결합한 것이 인상적이다.

이번 선정에는, 최근 에어비앤비의 인테리어 스타일링 작업에 앞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레이어 청담 설계 등을 한 적 있는 구창민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에어비앤비는 보다 간편하게 원하는 취향의 숙소를 고를 수 있도록 ‘에어비앤비 카테고리’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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