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야가 2일 12년만에 내년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킨 뒤 새누리당이 야당 지도부를 극찬했다.
김무성(사진) 새누리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이 법정시한내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예산안 법정시한 준수를 강조하면서 약속을 지킨 새정치연합 문희상 우윤근 등 지도부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완구 원내대표 역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며 “야당의 협조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정권 출범 1년 반 내내 발목잡기로 국정을 어렵게 만들어왔었던 야당이 최근에 새 지도부, 특히 문희상 우윤근 안규백 백재현 이 분들이 보여주고 있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회역할 수행은 크게 국민으로부터 찬사를 받아도 지나치지 않다”고 야당 지도부를 극찬했다. 이 최고위원은 “우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것은 덕장으로서 또 지장으로서 손색이 없었지만 용장으로서도 부족함이 없다고 찬사를 보내고 싶다”며 “칼을 뺐다가 쓸 일이 없으면 호박을 자르지 않고 다시 칼집에 꽂는 용기를 지금 야당 지도부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jlj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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