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등 4인방 모두 CJ대한통운 소속…CJ그룹 지원 뒷받침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CJ그룹의 ‘온리원(ONLYONE)’ 경영 철학을 담은 스포츠 후원이 결실을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2~2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소속 프로골퍼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가 전체 9승을 합작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선수들의 활약에는 CJ만의 스포츠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CJ는 2000년부터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젊은 골프 선수를 후원하고, 세계 대회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002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공식 US LPGA 대회인 ‘CJ 나인브릿지클랙식(CJ Nine Bridges Classic)’을 4년 간 개최했다. 특히 2003년부터 후원한 박세리 선수는 2007년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였다.
2010년부터는 불모지로 여겨졌던 남자골퍼 육성에 집중했다. 2017년부터 국내 최초로 PGA 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를 개최하면서 한국 선수들의 경험을 쌓게 했다. 현재 세계골프랭킹 100위권 내 한국 국적 선수인 임성재(19위), 김주형(22위), 이경훈(43위), 김시우(76위) 등 전원이 CJ대한통운 소속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대회와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전 세계 36개국 249개 거점에서 비즈니스를 펼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은 물론 물류시장의 주류시장인 미국에서도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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