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해 최문순 전 강원지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강원경찰청은 최 전 지사와 알펜시아 리조트 최종 낙찰자 KH 그룹 임원 A씨 등을 불구속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최 전 지사에게 적용된 혐의는 입찰방해다.
강원도는 지난해 6월 공개 입찰을 통해 KH그룹에 알펜시아 리조트를 7115억원에 매각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유찰을 막기 위해 KH그룹 계열사 2곳을 참여토록 하는 등 입찰 담합 의혹이 일었다.
한편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도가 1조6325억원을 들여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 491만㎡ 부지에 조성한 리조트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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