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집중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연합]
202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집중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이 1인당 평균 4.79장의 원서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지원횟수는 지난해보다 0.01회 감소해 4.79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년제 대학 수시 지원인원은 총 46만529명으로 전년도 보다 1806명(0.4%) 늘었다.

지원건수도 모두 220만3731건으로 전년도(219만9964건)보다 3767건(0.2%) 증가했다.

1인당 최대 지원횟수인 6회를 넘겨 지원한 수험생은 321명으로 전년도(342명)보다 21명(6.1%) 감소했다.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 지원이 가능하다.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검색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대교협에 따르면 접수 시간 순으로 일곱 번째 원서부터는 접수가 인정되지 않는다. 합격 후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질 경우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여기서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은 지원 횟수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대교협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6회 지원을 초과한 321명을 사전 검출하고 해당 대학에 수험생 확인 후 원서접수 취소 등을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앞으로 시행될 2023학년도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대해서도 지원·등록 위반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대입지원방법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입지원방법 위반사례로는 수시모집 합격 후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 정시모집 동일 군 복수지원, 정시모집 등록 후 추가모집 지원, 이중등록 등이 있다.

대학 지원 현황 및 대입지원 위반 여부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