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임성재(24)가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이 대회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2)에서 열린다. 총상금 800만 달러에 우승상금은 126만 달러다. 한국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주형(20) 외에 이경훈(31), 안병훈(31), 김시우(27), 김성현(24)이 출전한다. 이들 외에 저스틴 서와 제임스 한, 존 허, 마이클 김, 덕 김(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등 교포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PGA투어닷컴은 대회 개막 이틀 전인 4일 우승후보들을 예상하는 파워랭킹을 발표했는데 디펜딩 챔피언인 임성재가 1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등 최근 출전한 5차례의 PGA투어 경기에서 3번이나 준우승을 거뒀고 톱15에 5번 드는 등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임성재는 특히 대회 코스인 TPC 서머린에서 총 12라운드를 돌면서 평균타수 66.50타를 기록중이다. 놀라운 스코어가 아닐 수 없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3번 출전했는데 2018년 공동 15위, 2020년 공동 13위를 기록한 뒤 작년에 우승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24언더파를 기록해 2위 매튜 울프(미국)를 4타 차로 따돌렸다.파워랭킹 2위는 페덱스컵 챔피언인 패트릭 켄틀레이(미국)다. 캔틀레이는 이 대회에서 총 16라운드를 소화했는데 평균타수가 66.63타다. 임성재에게 근소하게 뒤지는 차이로 우승 후보로 손색없는 코스와의 궁합이다. 파워랭킹 3위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김주형(20)이다. 김주형은 지난 8월 윈덤챔피언십 우승으로 PGA투어 풀 시드를 획득했고 프레지던츠컵에서는 폭발력 넘치는 플레이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검증된 몰아치기 능력이 인정받는 분위기다.파워랭킹 4위는 맥스 호마(미국)다. 2022~23시즌 PGA투어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마는 이어진 프레지던츠컵에서 4승 무패로 활약했다. 호마는 특히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김주형에게 2홀 차로 끌려가다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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