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23세 연하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꺼내며 눈물을 쏟았다.

가족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수홍이 지난 2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신을 응원해준 많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힘든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는 “내게 위대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수홍은 “아내 얘기하면 참 어렵다. 사람이 아마 가장 힘든 순간이 억울한 순간일 것”이라며 “사랑하는 사람 위해 버텨준 사람이다”고 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은 아내에 대해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죄인처럼 드러내지 못하는 게 기가 막힐 노릇”이라면서 “시간이 지나 다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아내를 공개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박수홍은 공개된 신혼집에 대해 “처음으로 내 마음이 정착된 느낌이다. 그전에는 열심히 살았지만 붕 떠있었다.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행복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이 집에) 아내 사진이 하나도 없다. 아내가 그려준 그림 정도 있다”며 “아직 결혼식을 못했다. 아내 위해 해준 게 없다. 이제 앞으로 해주겠다. 면사포도 씌워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970년생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인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다. 자신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했던 친형 A씨와 횡령 혐의를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는 중이라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