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완성…사용량·비용 절감
배터리 공유서비스 사업 진출 첫 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이륜차 등 퍼스널모빌리티(PM)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PM기기에 모두 호환이 가능한 범용 배터리팩이 개발됐다.
공유 전동킥보드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개발한 범용 배터리는 국내 기술력으로 완성된 제품이다. 설계 작업에는 자동차·비행기 구동부 전문 설계팀이 참여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다.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에는 배터리 1개, 오토바이에는 4개가 장착된다.
신규 배터리 팩은 기존 배터리 대비 효율을 높여 누적 주행거리 30% 이상 연장, 배터리 교체 비용 절약 등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인체 감전사고 우려가 없는 48V 전압을 사용했고, 고출력으로 바퀴 회전력을 높여 언덕길에서도 편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지쿠터 관계자는 퍼스널모빌리티(PM) 제조 및 배터리 개발이 향후 배터리 공유서비스(BSS)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밝혔다.
배터리 공유서비스(BSS)는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로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설비로, 퍼스널모빌리티(PM) 보급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다. 지쿠터는 업계 1위 사업자로서 초기 수요 확보에 유리하고, 직영 운영 조직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초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PM 공유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실 서비스에 접목시키며 기술을 고도화 해왔다”라며 “새롭게 개발한 신규 배터리 팩이 PM 및 모빌리티에서 AA배터리와 같이 될 수 있도록, 초기 시장을 주도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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