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구인·구직 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구직 여성들의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저장해 메시지를 보내며 접근하려 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의 한 지자체 공무원인 A씨는 정부의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의 접속 권한을 부여 받아 구인·구직 등록, 구직자 자료 입력 및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이 업무를 통해 알게 된 여성들의 전화번호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해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한 뒤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4명의 여성에게 6차례에 걸쳐 카톡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구인·구직 등록 대상자들의 개인정보를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데도 사적 목적을 위해 이용한 것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 일로 A씨는 해당 지자체에서도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etterj@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