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8.05% 폭락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 급락으로 머스크의 재산이 이날 하루에만 77억달러(약 9조9229억원) 가량 증발했다. 블룸버그는 현재 머스크의 순자산을 1477억달러(190조4600억원)로 추정하며 “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날 테슬라는 8.05% 폭락한 137.80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2년여만에 처음으로 150달러 밑으로 떨어진지 하루만에 140달러 선까지 무너진 것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60.9% 폭락했고, 이번달에만 29%나 빠졌다.
최근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 폭락의 영향 등으로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베나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에게 내주기도 했다. 올해 머스크는 총 1226달러의 재산 손실을 입었는데, 이는 지난해 불어난 머스크의 재산보다 더 많다.
블루버그는 “머스크가 세계 최고 부자의 타이틀을 잃은 지 일주일동안 그의 재산은 계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그가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이른바 ‘트위터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후임을 찾는 대로 트위터 CEO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임 여부를 묻는 ‘셀프 설문’을 진행, 응답자의 57%가 그의 사임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balme@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