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탄소중립이란 단어는 뭘 의미할까. 언론이나 방송에서 탄소만 나오면 시민들이 한숨을 내쉰다. 그만큼 홍보가 제대로 안됐다는 의미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타강사로 나섰다.

그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탄소중립 의미를 집약했다.

이 시자은 ‘시민이 만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수원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의 정책을 넘어 국가정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탄소중립녹색성장 타운홀 미팅의 의미이자, 탄소중립이 나아갈 방향입니다”고 했다.

이어 “가축들이 내뿜는 ‘방귀’가 탄소 배출에 큰 영향이 있을까요? 20년 전 미국 워싱턴 DC 대학의 연구였는데요. 대학원 다닐 때 지하철에서 신문기사를 보고 무슨 이런 연구를 하나, 하고 웃어넘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가축의 메탄가스 배출량이 탄소량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게 증명되었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작아 보이는 가축의 생리현상이 탄소 배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듯 우리의 일상적인 노력도, 탄소 배출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텀블러 이용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와 같은 작은 노력이 탄소중립으로 가는 지름길을 냅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탄소중립의 완성은 시민참여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보다 쉽게 탄소중립일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탄소 앱’과 ‘탄소중립 포인트’를 개발중입니다. 환경특례시 수원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