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28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28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2023년은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새해맞이 기자회견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4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핵심 추진 과제 중 먼저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을 위해 경북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자생력 있는 학교와 지역상생 학교를 육성한다.

이는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6845명(2022년 대비 33%)이 감소하고 학생 100명 이하 학교 비율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에 대해서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초등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확대, 다문화교육 지원 등을 통해 1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복지를 꾀한다.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1학생 1스마트 기기 보급을 완료하고 학교 내 모든 공간에 무선망과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해 공평한 학습 기회와 맞춤형 학습경험을 지원한다.

이날 임 교육감은 올해 주요 성과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 경북 직업계고 최종 취업률 67.9% 달성으로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 기록, 비상대비 진흥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등을 들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금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무대는 세계"라며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