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가입자 1000명 눈앞
59%가 2030...사회적 가치 주목
LG유플러스는 최근 출시한 ‘탄소 중립 실천 요금제’가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탄소 중립 실천 요금제’는 작년 12월 출시된 알뜰폰(MVNO) 전용 ESG 요금제다. 고객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에 가입하고 ▷전자영수증·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제품 구매 ▷무공해차 대여 등 6개 분야의 탄소 중립 항목을 실천하면 단계별로 친환경 사은품을 제공한다.
특히 환경 보호, 기부 등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올해 1월 11일 기준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 가입자 중 2030세대 고객 비중은 59%다. 일반 알뜰폰 요금제의 2030세대 가입자 비중은 46% 수준에 비하면 큰 비중이다. 또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가입자 1000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소비자 참여형 ESG 요금제를 출시한 건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이용 요금 중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U+알뜰폰 ‘희망풍차 기부 요금제’를 선보였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시즌 1을 진행, 총 1억 1550여만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작년 7월부터 진행한 시즌 2에서는 3개월 만에 700여 명의 고객이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 올해 2분기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알뜰폰 전용 헌혈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ESG 요금제를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기 기자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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