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대학 졸업반인 L양(23)은 겨울방학을 맞아 취업을 대비해 V라인을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다. L양은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는 볼 살 때문에 V라인을 만들 수 없는 경우로, “평소 몸매 관리를 잘하는데도 유독 볼에 통통한 살이 빠지지 않고 마치 사탕을 물고 있는 것처럼 단단하게 지방이 뭉쳐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L양의 문제는 단순한 지방이 아닌 ‘심부볼 지방’의 문제로 진단됐다. 단순히 얼굴 살이 많은 것이 아니라 일명 ‘심술보’라 불리는 볼 살 옆의 처져 있는 지방덩어리가 빠지지 않아 V라인을 방해했던 것이다. 보통 V라인을 가지는 데 장애요소로 얼굴뼈나 사각 턱을 만드는 근육이라고 이해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L양과 같이 유년기에 나타났던 심부볼 지방같은 연부조직이 빠지지 않고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 있는 경우 얼굴의 갸름한 라인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이런 경우에는 심부볼 지방제거를 통해 한층 더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심부볼 지방은 일명 심술보라 불리는 볼 살 옆의 처져 있는 지방덩어리를 일컫는 말로, 의학용어로는 ‘협부지방’이라고 한다. 이는 보통 눈 옆의 관자놀이부터 광대뼈 아래를 지나 입술의 양끝까지 연결되는 지방덩어리로, 양쪽 볼 아래턱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부볼 지방이 큰 경우에는 얼굴이 크고 뚱뚱해 보이기 때문에 여성들 사이에서 적잖은 콤플렉스로 작용하게 된다.이 심부볼 지방은 견고하고 질긴 격막주머니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직접 절개를 통해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보통 입안 절개를 통해 진행하며, 7~10분 정도의 간단한 수술로 얼굴의 문제 덩이였던 지방을 없앨 수 있다.특히 다이어트를 통해서도 얼굴형에 변화가 없는 이들에게 적용하면 효과적이며, 이미 양악수술이나 안면윤곽 수술을 받은 후에 볼 처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도 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난 수술법이기도 하다.김형진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심부볼지방제거수술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으며, 녹는 실을 사용해 실밥제거 시술이 따로 필요 없어 수술 후 관리도 수월하다”며, “심부볼을 제거하고 나면 눈에 확 띌 정도로 인상이 바뀌는 확실한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수술 효과도 거의 영구적으로 지속되어 나이가 들어서도 잘 처지지 않는 탄력적인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하지만 수술 자체가 볼 지방 덩어리를 통째로 제거하는 수술이므로 주변조직 및 침샘이나 혈관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섬세하고 꼼꼼한 전문의 수술 노하우가 필요하다. 만일 해당 수술에 미숙한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진행할 경우 적잖은 부작용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수술 전 경험 많은 전문의를 통해 자신의 심부볼지방의 발달 정도나 수술 후 효과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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