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벤치마킹 위한 일본 3박4일 연수로 적용 방안 모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털 ‘위기브’와 공격적 홍보 예고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구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일본 연수를 진행했다. 사가현과 히로시마현, 오카야마현, 교토를 방문해 일본의 우수사례를 현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탈 서비스 ‘위기브’를 통해 ‘못난이 농산물 多가치 프로젝트’, ‘북위 38˚ 꽃꿀 프로젝트’ 등의 지정기부를 시도한 바 있다. 지정기부는 일본의 고향세를 벤치마킹해 프로젝트 별 모금을 진행하는 기부자 지정형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틀 간 모금 목표액 10%를 상회하며 화제를 모았다.

양구군은 지역 브랜드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지난 14일 ‘MUST BUY ITEM’ 개발사업도 착수했다. 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군의 다양한 로컬자원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브랜드 및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취지로 한다.

양구군청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개발을 통해 양구군을 적극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도 함께 적용하여 위기브와 함께 양구군 브랜드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상생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 공제하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 처음 시행됐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이후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양구군에서는 답례품으로 양구백자 화병, 양구 오대쌀, 양구애플 사이더비니거, 찹쌀유과, 강원도 민통선 방산 꿀 스틱 등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해 선보이고 있다. 관련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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