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 활동이 의미있는 성취를 내고 있다. 특히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선 발매 첫 주 기준,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는 싱글 차트 톱 100에 37위로 진입했다.
오피셜 차트 측은 “K팝 현상은 현재 중단 상태에 있지만, BTS 멤버 중 한 명이 획기적인 솔로 순간을 향해 가고 있다”고 봤다.
제이홉은 이번 기록으로 영국 싱글 차트에서 음원 발매 첫 주에 40위권에 진입한 유일한 K팝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앞서 정국이 찰리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드(Left and Right)’가 41위,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가 43위, 싸이의 ‘댓 댓(That That)’ ‘강남스타일’ ‘젠틀맨’이 61위, 진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61위, 슈가의 ‘대취타’가 68위, 리사의 ‘라리사’가 68위를 기록했다.
제이홉은 지금까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 총 세 곡을 올려놨다. ‘온 더 스트리트’를 포함해 2019년 ‘치킨 누들 수프’(82위), 2022년 ‘모어’(70위)까지 총 3곡이다. 이는 싸이(강남스타일, 젠틀맨, 댓댓)와 함께 한국 솔로가수 최다 진입 기록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는 영국 라디오 네트워크(Capital, Heart)의 28개 스테이션에서 방송되는 차트쇼 프로그램 ‘오피셜 빅 톱 40’(The Sky VIP Official Big Top 40 from Global)의 주간 인기 차트 5위에 올랐다.
‘오피셜 빅 톱 40’은 아이튠즈 세일즈, 애플뮤직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을 기반으로 차트를 집계하며 영국에서 라디오 방송을 포함하는 유일한 차트다.
‘오피셜 빅 톱 40’ 차트 톱10에 진입한 한국 솔로가수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1위 이후 제이홉이 11년 만에 처음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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