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애플뮤직이 선정한 ‘2023년을 대표할 23개 팀’으로 한국 아티스트 중엔 유일하게 선정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뉴진스 민지는 “그간 아이폰와 에어팟, 에어맥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협업이 의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애플 제공]
뉴진스는 애플뮤직이 선정한 ‘2023년을 대표할 23개 팀’으로 한국 아티스트 중엔 유일하게 선정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뉴진스 민지는 “그간 아이폰와 에어팟, 에어맥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협업이 의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애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제게 뉴진스는 구름 같아요.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니까요.”

데뷔 8개월차에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K팝 사상 전무후무한 성취를 거두고 있는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해린이 이렇게 말했다.

뉴진스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새롭게 오픈하는 애플 강남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를 이끄는 K팝 크리에이터 민희진 대표가 키운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데뷔 이래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수 10억, 멜론 오픈 이래 역대 최장수 1위, 데뷔 일 년도 되지 않아 해외 유수 음악 페스티벌(롤라팔루자, 서머소닉)에 초청되는 등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니엘은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사람들이 우리의 음악을 들으며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데뷔와 동시에 쏟아진 전무후무한 관심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이례적 행보는 네 명의 멤버들에게도 ‘즐거운 부담’이 되고 있다. 해린은 “부담도 있지만, 감사한 마음도 크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 [어도어 제공]

멤버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인기 요인은 ‘솔직함’이다. 민지는 “멤버들 모두 무대를 순수하게 즐기고 싶은 마음이 많다”며 “이런 모습을 많은 분들이 애정어린 모습으로 봐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뉴진스 하면 가족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자유롭고 편안한 모습이 강점인 그룹”이라고 했다.

뉴진스는 애플뮤직이 선정한 ‘2023년을 대표할 23개 팀’으로 한국 아티스트 중엔 유일하게 선정됐다. 뉴진스 민지는 “그간 아이폰와 에어팟, 에어맥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협업이 의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애플 강남은 기존 다른 매장과 달리 ‘뉴진스와 함께하는 음악 세션’을 운영, 그룹의 히트곡인 ‘OMG’를 공간음향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멤버 하니는 “OMG‘의 통통 튀는 드럼 사운드와 멤버들 각자의 보컬 사운드가 공간음향과 만나 대화하는 기분이 들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곡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애플뮤직이 선정한 ‘2023년을 대표할 23개 팀’으로 한국 아티스트 중엔 유일하게 선정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뉴진스 민지는 “그간 아이폰와 에어팟, 에어맥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협업이 의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애플 제공]
뉴진스는 애플뮤직이 선정한 ‘2023년을 대표할 23개 팀’으로 한국 아티스트 중엔 유일하게 선정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뉴진스 민지는 “그간 아이폰와 에어팟, 에어맥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협업이 의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애플 제공]

애플 강남에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15분간 진행된다. 해린은 “이 곳에 머무는 동안 뉴진스와 특별한 교감을 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공간음향을 들어보니 마치 영화관에 있는 것 같았다.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경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 세계 최초로 애플 강남에서 진행된 뉴진스와 함께하는 음악 세션은 이후 아사아 전역으로 확대돼 더 많은 세계팬과 만난다. 오는 8월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와 일본 ‘서머소닉(SUMMER SONIC) 2023’에 데뷔한다. ‘롤라팔루자’는 매년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시카고 축제에 K-팝 걸그룹이 초대받은 것은 뉴진스가 처음이다.

혜인은 “올 한 해도 뉴진스는 다양한 면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고, 민지는 “앞으로도 저희 스스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