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개선 ‘얼굴인식리더 2.0’ 출시
에스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리더기의 인식 속도와 정확도 등을 개선한 ‘얼굴인식리더 2.0’을 출시했다.
얼굴인식리더 2.0은 기존 리더기 대비 인식 소요 시간을 1초에서 0.6초로 단축했다. 또 출입관리 가능 인원이 3000명에서 5만명으로 16배 늘었고, 설치 가능 범위를 실내에서 실외로 확대할 수 있다.
에스원 측은 “인식 속도에만 치중하면 얼굴을 잘못 인식할 확률이 높아 보안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는 반면, 정확도에만 치중한다면 다수 인원이 몰리는 시간에 출입이 지연될 수 있다”며 “얼굴인식리더 2.0은 AI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인식 속도는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정확도는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런 에스원의 얼굴인식리더 AI 알고리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테스트 결과, 99.9%의 얼굴인식 정확도를 검증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사업장 방역과 위생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언택트 출입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18년 출시된 1.0 제품은 CPU, RAM 등의 기기 사양과 초창기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알고리즘의 한계로 인해 출입관리 가능 인원이 3000명에 그쳤다. 하지만 2.0 기기는 CPU, 기기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고 딥러닝 기술을 개선,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함으로써 출입관리 가능 인원을 5만명까지 확대했다.
더불어 얼굴인식리더 2.0은 적외선 카메라뿐만 아니라 일반 카메라까지 내장돼 실외의 어두운 장소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또 액체나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도록 설계돼 있어 먼지나 분진이 많은 건설 현장에서도 기기 장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스원 측은 “마스크 의무화가 점진적으로 해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얼굴인식리더와 같은 언택트 솔루션 도입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은 물론 편의까지 제공할 수 있는 관련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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