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정이 삭발신에 대해 "여자로서 슬펐다"고 털어놨다.
박희정은 1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대중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또 하나의 약속(감독 김태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여자로서 슬프기도 했다"고 삭발신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박희정은 "막상 삭발했을 때는 당연한 일이라 별 생각 없었다. 영화 찍으면서도 많이 울었고 후에도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호흡한 박철민에 대해 "첫 촬영이 하필 죽는 장면이었다. 나도 어려웠고 그 자리도 어려웠다. 박철민 선배가 '마음놓고 자유롭게 연기하라'고 조언해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약속'은 대기업에 입사해 백혈병 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난 ‘故 황유미 씨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박철민, 윤유선, 김규리, 박희정, 유세형, 이경영, 정영기, 김영재,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 오는 2월 6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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