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14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내건 '연포탕'(연대·포용·탕평) 기조를 놓고 "글쎄요. 연포탕을 오랫동안 끓이면 낙지가 질겨지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 대표 등 당 지도부의 기아 광주광장 방문에 동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연포탕이라는 구호와 상관 없이 당협위원장으로 당연히 조직원으로 맡겨진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지역을 찾았는데 동행은 당연한 일"이라며 "제가 당 대표 후보자로 경쟁한 건 이미 100일이나 지난 과거 일"이라고 했다.
이어 "대표실에서 혹시나 제가 참석하지 않을까봐 걱정한 듯한데, 당연히 원래부터 참석하려고 했다"며 "당 대표실의 참석 요청이 있었던 점도 맞고, 참석 요청이 없었어도 전남의 당협위원장으로 전남 예산정책협의회에 당연히 참석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김 대표의 호남 방문을 놓고는 "전남 당협위원장으로 대표와 지도부가 전남과 광주를 자주 찾아줄수록 좋은 일"이라며 "김 대표가 취임 100일을 앞뒀는데, 우리 당이 상대적으로 열세 지역인 광주를 찾아 광주, 전남, 전북 예산을 챙기는 건 바람직하고 의미 있는 행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광주 기아차 공장을 찾아 지역균형 발전과 자동차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전국 시도를 돌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예산정책협의회 첫 방문지로 호남을 택한 것이다.
yul@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