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가 올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250억달러로 전망했다.
윤지호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19일 보고서에서 "분기별 경상수지는 상품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1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후 2분기에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250억달러는 국내총생산(GDP)의 1.4%에 해당하는 규모다.
민간소비는 향후 몇 달간 완만하게 개선되다가 4분기에 초과 저축의 감소, 주택 시장의 잔존 위험, 고금리 환경 등으로 인해 상승 여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시장은 거시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금 상환 리스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정부가 거시건전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이러한 위험이 시스템화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하지만 주택 가격에 대한 추가적인 하방 압력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성장 및 인플레이션 전망은 이전 보고서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주기가 연장됨에 따라 한국은행의 어조가 전환되는 시기가 4분기로 지연될 수 있다고 봤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올해까지 정책금리를 보류하고 내년 1분기에 금리 인하 주기를 시작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금융채 발행 증가와 잠재적 추가경정예산 및 적자 국채 발행으로 인해 발행 리스크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pink@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