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의 동행 가치 연주회, 공연으로 공유
이달에는 약자 동행 기술제품 전시 행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동행 어울림광장’ 6월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23일 개최한다.
동행 어울림광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공유하고 즐기는 행사다.
4월과 5월에는 주말 서울광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연주회, 체험 프로그램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번에는 평일에 개최해 직장인과 청년까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이달에는 마술공연, 연주회 등과 함께 약자를 돕는 제품을 전시하고 시의 약자동행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시민의 정신건강 상담, 청년 재테크 상담도 해준다.
동행기술 기업 부스에는 1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음성-자막변환안경(스마트글래스), 휠체어 전동 보조장치, 비접촉 생체정보 측정기(바이탈트래커) 등이 전시된다.
시 약자동행 부스에서는 시 정신건강 통합플랫폼 ‘블루터치’, 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 등이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고 스트레스 검진과 함께 심신이완용품을 제공한다.
시 미래청년기획단은 이 부스에서 재무상담사가 청년들에게 재테크 문제를 1대1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함께걸음직업재활센터 소속 마술공연단이 공연을 선보인다. 2017년 결성된 발달 장애인 예술단인 어울림예술단의 연주회도 예정돼 있다.
행사장 한켠에는 지난달 운영된 ‘동행서가’를 다시 운영한다.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자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등 약 2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지난 행사와 마찬가지로 약자의 어려움을 체험해보는 ‘동행의 출발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저시력 체험, 임산부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흰지팡이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약자를 돕는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약자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약자와의 동행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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