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보다 7~8월 화재 발생 많아
8월 말까지 화재 안전관리 활동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관·관광호텔·도시민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6916건으로 전체 화재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여름철 화재 발생 건수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는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월별로는 7, 8월이 6월보다 각각 12.1%와 11.0% 증가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택을 제외하면 다중이용업소가 22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장 53건, 숙박시설 52건, 창고시설 42건이 뒤를 이었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본부는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복합상영관, 관광호텔, 한옥체험시설·도시민박업소에 대해 8월 25일까지 화재 안전관리 활동을 벌인다.
본부는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현장 관계자와 화재 안전 상담 및 소방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선 소방서 예방팀은 복합상영관 98곳을 방문해 피난.대피로 숙지 필요성,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관광호텔 234곳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한다. 활동 중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본부 차원에서 대형 관광호텔의 화재안전상담도 실시한다.
한옥체험시설 212곳, 도시민박업소 1220곳에 대해서는 객실과 주방에 소화기 비치 및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점검한다. 외국인용 화재 안전 교육자료 및 피난안내도를 구비했는지도 살펴본다.
최근 광진구 화양동 상가건물에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여름철 냉방기기 안전관리 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지도를 실시하고 소방펌프 침수 등에 대비해 소방서별로 비상복구반을 사전 편성한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