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개장 40주년 울창한 숲 이뤄

각자 속도에 맞춰 걷기…간식·물 챙겨야

서울대공원은 피톤치드 가득한 여름 숲 걷기 행사인 ‘서울대공원 여름숲 하이킹’을 8~9일 이틀간 개최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대공원은 피톤치드 가득한 여름 숲 걷기 행사인 ‘서울대공원 여름숲 하이킹’을 8~9일 이틀간 개최한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대공원은 피톤치드 가득한 여름 숲 걷기 행사인 ‘서울대공원 여름숲 하이킹’을 8~9일 이틀간 개최한다.

내년 개장 40주년을 맞는 서울대공원에는 울창한 숲이 우거져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특히 청계산 자락 동물원 둘레길과 산림욕장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이번 행사는 동물원 둘레길 4.5㎞ 구간과 산림욕장 7㎞ 구간에서 진행된다. 동물원 둘레길은 1시간30분, 산림욕장은 약 2시간3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는 걷기 전문가와 함께 걷거나 각자의 속도에 맞춰 숲길을 걸으면 된다.

걷기 전문강사와 함께 걸으려면 ‘함께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 정원은 회당 30명이며 서울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28일부터 사전 접수한다. 예약자가 불참하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공원 측은 걷기 참가자들은 각자 물과 간단한 간식을 지참하는게 좋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공원 측은 대표적 산림치유인자로 불리는 피톤치드는 초여름부터 많이 발산된다며 숲 걷기로 피톤치드 속에 호흡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용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 둘레길과 산림욕장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는 곳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르게 걷는 방법을 익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