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8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은 흉기에 찔린 흔적이 보였다. 누군가 이 할머니를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22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빌라 담벼락 밑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할머니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다.
고등학생 2명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시신이 담긴 가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가방은 가로 60㎝, 세로 40㎝, 두께 30㎝ 크기였다.
A(17)군은 경찰에 “가방이 조금 열려 있었는데 사람 엉덩이 같기도 하고 인형 같기도 한게 보인다”고 신고했다.
가방에 담긴 할머니의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와 목 등 5군데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또 둔기로 한 차례 맞아 머리 일부가 함몰됐으나 훼손된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겉옷은 모두 입고 있었고 시신 부패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미뤄 사망한 지 며칠밖에 안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군가가 할머니를 살해한 뒤 여행용 가방에 넣어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보고 있다.
또 8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빌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factism@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