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행시 합격 후 34년간 서울시청 근무

서울시 부시장 퇴임 후 민선 중랑구청장 재임

서울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나진구(71) 전 중랑구청장을 1일 임명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나진구(71) 전 중랑구청장을 1일 임명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나진구(71) 전 중랑구청장을 1일 임명했다.

시는 공모·추천 절차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총회·이사회 의결로 선발했다.

임기는 2026년 7월31일까지 3년이다.

나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4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서울시 감사실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쳐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2010년 퇴임 후 2014년 중랑구청장으로 당선돼 재임했다.

특히 중랑구청장 재임 시 교육·자원봉사·취업 관련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 센터 이사장에 적임자라고 시는 설명했다.

나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부터 세대 갈등, 복지 사각지대 등 각종 사회 문제를 자원봉사로 극복할 수 있다"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자원봉사 문화를 서울 전역에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