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관광청, 현지인의 가을 휴가지 소개

김연아 선수 피겨 금메달 딴 벤쿠버가 중심

JTBC ‘톡파원 25시’ 통해 로키산,인심 전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벤쿠버를 끼고 있다. 김 선수는 최근 한국-캐나다 우정을 키우기 위해 그곳을 방문한 바 있다.

특히 산불 진화에 국내 최고 베테랑인 강원소방본부 진화요원들이 7일 캐나다 퀘벡 주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귀환해 양국 국민이 서로에 대한 연민의 정이 커진 때이다.

캐나다 관광청이 이제 속 시원하게 캐나다의 아름다움을 한국민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에 전한 소식은 K-팝 스타 겸 방송인 이찬원도 감탄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매력이다.

8일 캐나다 관광청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의 가을은 17도 전후의 쾌적한 환경 아래 황금빛으로 물드는 캐나다 로키의 위엄, 광활한 태평양 연안의 바다 풍경, 친절한 현지인 등의 매력이 어우러진다. 이런 모습은 최근 JTBC ‘톡파원 25시’를 통해 전해졌다. 다음은 캐나다 관광청이 전한 BC주의 매력.

말라핫 스카이워크
말라핫 스카이워크

▶밴쿠버 아일랜드 말라핫 스카이워크= 울창한 숲속에 우뚝 솟아있는 ‘말라핫 스카이워크’는 2021년 개장한 10층 높이의 나선형 친환경 랜드마크다.

650m 길이의 나선형 목조 타워를 따라 걸음을 옮기면 건물을 중심으로 360도의 풍경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정상에선 솔트 스프링 아일랜드, 베이커 산 등의 웅장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말라핫 스카이워크 중심에 있는 미끄럼틀에 몸을 맡기는 것은 고요한 대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액티비티이다.

수상가옥
수상가옥

▶피셔맨스 워프= 밴쿠버 아일랜드 남단, BC주의 주도 빅토리아(Victoria)의 ‘피셔맨스 워프’는 알록달록한 수상 가옥이 가득한 필수 관광코스다. 2차 세계대전 이후인 상업용 어선을 수용하기 위해 생겨난 곳으로, 보트 위로 지어진 1~2층 규모의 수상 가옥이 들어서 있다.

숙박 시설과 거주 목적의 집도 있지만, 현재는 대부분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상 가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유유자적이 식사를 즐기기 위한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훈제 연어
훈제 연어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이 시장에서는 ‘알 라 모드 파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클램 차우더 포트 파이(Clam Chowder Pot Pie)’를 맛봐야 한다.

크림수프와 조갯살, 버섯 등을 도자기 그릇에 담고 버터를 입힌 밀가루 반죽을 덮어 오븐에 구워낸다. 파이와 수프를 함께 곁들이면 버터의 풍미가 입안에 퍼지는 파이와 촉촉한 수프, 그리고 쫀득한 조갯살의 조합이 일품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꼭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다.

이외에도 퍼블릭 마켓의 특산품 ‘훈제 연어 캔디(Smoked Salmon Candy)’는 흑설탕과 메이플시럽을 배합한 특제소스에 캐나다산 연어를 담가 재우고 훈제한다. 부드러운 소고기 육포 같은 식감과 은은한 훈제 연어 향이 매력적이다.

스카이브리지
스카이브리지

▶쿠트니 골든 스카이브리지= 캐나다 로키 중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남동쪽에 위치한 ‘쿠트니 국립공원’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오른 산맥, 거대한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 초록 카펫을 연상시키는 산골짜기가 험준하고도 광활하게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10월 중순이면 가을을 맞아 금빛으로 물드는 알파인 라치송이 산맥과 대조를 이루는 절경 사이로 다양한 액티비티가 펼쳐진다.

올해 5월 개장한 신상 어트랙션 ‘레일 라이더 마운틴 코스터’는 캐나다에서 가장 길다. 1㎞의 레일을 따라 알파인 풍경을 탐험한다.

로키
로키

케이블에 이끌려 산 중턱에 다다르면 협곡의 가장자리를 따라 곡선을 그리며 669m를 활강한다. 최대 시간당 시속 40㎞로 달릴수도 있지만, 안전이 최고. 수동 브레이크로 속도를 조절한다.

로키 산맥 입구에 위치한 골든 타운 인근에는 광활한 협곡을 가르는 ‘골든 스카이 브리지(Golden Skybridge)’도 좋다. 80m 높이에 130m 길이로 뻗어있어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이 현수교에서 다리 위에서 360도로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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