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서울 명소 활용해 열려
“서울 매력 알리는 글로벌 이벤트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8일 오전 8시부터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달리기’를 개최한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한강변에 새로 조성한 마라톤 풀코스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2005년 청계천 복원을 기념해 대회 장소를 서울광장으로 옮겨 오늘날의 대회 모습을 갖췄다.
대회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와대~남대문~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서울 도심의 명소를 두루 거쳐가는 하프코스(21.0975㎞)와 11㎞ 코스로 구성됐다.
하프코스는 서울광장~경복궁~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서울광장 코스다. 11㎞ 코스는 하프코스에서 청계천 구간을 제외한 코스다.
이번 행사에는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 1만720명이 참여한다. 일반 시민이 참가하는 마스터스(애호가) 부문과 해외 마라톤 마스터스들이 참여하는 오픈 국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프 코스는 6146명, 11km 코스는 4574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하프 코스 참가자가 1600명 늘었다.
참가자 출신 분포를 보면 경기도, 인천은 물론 제주도와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다. 서울 외 지역 참가자가 42%에 달한다.
대회 안전을 위해 8일 오전 6시30분~11시 세종대로~광화문광장~청와대~남대문~청계천로~무교로 일대 주요 구간에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자치구, 긴급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이번 대회의 안전한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매력적인 서울 도심의 명소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명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열어 해외 관광객들에게까지 매력적인 행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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