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종석에게 SBS 특별상을, 박신혜에게 여자 최우수상을 안긴 ‘피노키오’가 강력한 경쟁작 MBC ‘미스터백’의 퇴장에 힘 입어 시청률 상승의 기쁨을 맛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SBS ‘피노키오’는 전국 기준 12.9%, 수도권 기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방송분이 기록한 10.8%(전국 기준)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종영을 앞두고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1 ‘왕의 얼굴’은 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에선 ‘미스터백’의 종영 이후 특선영화 ‘스파이’를 방영, 9.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피노키오’ 15회분에선 13년 전 잘못된 언론 보도의 피해자가 된 기하명(이종석 분) 가족의 사건과 닮은꼴인 폐기물 처리공장 화재사건을 취재하는 기하명 최인하(박신혜 분) 서범조(김영광 분) 윤유래(이유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명과 인하는 그 과정에서 사고의 진짜 배후에 더 큰 권력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드라마에선 그 권력을 정치인으로 그려내며 사회성을 높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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