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수하일 알-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 장관은 13일 유가 하락과 관련해 “우리는 특정 가격을 계속 보호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석유수출기구(OPEC)가 지난 6월 이후 반토막난 국제 유가의 하락을 막기 위해 감산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알-마즈루에이 장관은 이 날 아부다비에서 열린 UAE에너지 포럼에 참가해 “우리는 공급과잉을 봐 왔다. 이는 주로 셰일석유로부터 나온 것이며,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공급과잉의 원인을 두고 OPEC의 감산 합의 실패가 아닌 북미 셰일석유 생산량 증대를 탓 했다.
13일 유가는 하락을 지속해 6년래 최저로 떨어졌다. 브렌트유 2월 인도분은 75센트 떨어진 배럴 당 46.68달러를 기록, 2009년 4월 이래 약 6년만에 최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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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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