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과 천하람 선대위원장, 허은아 후보 등이 28일 영등포역 광장에서 중앙당 선대위 출정식 중 오렌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과 천하람 선대위원장, 허은아 후보 등이 28일 영등포역 광장에서 중앙당 선대위 출정식 중 오렌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허은아 개혁신당 서울 영등포갑 후보는 4일 "변하지 않는 거대양당에 주는 표야말로 사표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치는 망가졌다. 보수정당이 자유주의를 무너뜨렸고, 민주정당이 민주주의를 망가뜨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허 후보는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챙기는 정당은 실종됐다"며 "희망이 미약해지는 순간에도 혐오는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허 후보는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세계주요국 중 한국의 사과와 감자값은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청년들은 입시와 취업의 어려움으로 허덕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은 사치가 됐고 합계출산율은 0.6명으로 떨어져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소멸될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허 후보는 "양당은 이런 상황에서조차 오로지 서로 이념만 내세운 혐오발언을 내뱉고 있다"며 "그들에게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는 국회 의석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어느 한쪽이 심판받더라도 국회는 또 다시 대통령 거부권과 이재명 방탄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그들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