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ㆍ사진=(평창)김아미 기자] 러버덕(Rubber duck)이 가고 나니 스노우덕(Snow duck)이 등장했다.
지난해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등장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러버덕의 얼음조각이 강원도 평창군에서 지난 9일 개막한 ‘2015 대관령 눈꽃축제’ 전시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관령 눈꽃축제는 오는 18일까지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에서 열린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눈 나라의 꿈’을 주제로, 높이 10m 이상의 중ㆍ대형 눈조각 50여점이 전시된다.
러버덕을 비롯해 파리의 개선문,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의 상징물들과, 숭례문,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눈조각들도 전시됐다.
이 밖에도 썰매와 얼음 썰매, 팽이치기, 얼음 미끄럼틀, 스노 래프팅과 봅슬레이, 스노 사륜 오토바이 등 다양한 겨울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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