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영화 해바라기로 유명한 배우 한정수의 여동생이 49세의 나이로 운명했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정수의 여동생은 전날 별세했다.
한정수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픕니다.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한번 써준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기도해주세요”라고 쓴 바 있다. 어린시절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올리며 여동생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8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한 한정수는 ‘마왕’ ‘추노’ ‘근초고왕’ ‘검사 프린세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는 ‘튜브’ 이후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등에 나왔다.
한정수는 2021년 드라마 ‘리더의 연애’에 출연한 이후 작품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