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배그룹주’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26일 오후 1시 44분 현재 SK C&C는 전일 대비 4.44%(10000원)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 C&C는 지난 2009년 11월 상장해 두달만에 시초가(3만2250원)를 두배 이상 뛰어넘은 바 있다. 그랬던 SK C&C가 상장 만 5년이 안된 시점에서 지난해 11월 상장한 삼성SDS의 주가를 거의 따라잡은 것이다.

같은 시각 삼성SDS는 전일 대비 1.05%(2500원) 떨어진 2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종가에 따라 SK C&C와 삼성SDS의 주가가 역전되는 상황도 가능한 셈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상장 첫달 42만9500원을 찍은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이다 현재의 20만원 초반대로까지 주저 앉은 것이다.

제일모직 역시 주가엔 맥이 빠졌다. 지난 5일 종가 17만9500원에서 현재는 20% 넘게 뚝 떨어진 13만2000원 대에 이날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