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부호 마윈(馬雲) 알리바바그룹 회장의 자회사인 알리바바픽처스가 영화계 통큰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알리바바픽처스는 배우 리롄제(李連杰)를 사외이사로 등록하고 홍콩의 유명 감독 왕자웨이(王家衛)를 영입한데 이어, 최근 저우싱츠(周星馳)의 신작 영화 ‘메이런위(美人漁)’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메이런위는 거장 쉬커(徐克)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여서 더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가 2017년 새해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억달러 가량의 투자 비용이 예상된다고 홍콩 언론은 전했다.

알리바바픽처스는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 영화시장을 겨냥해 중화권 영화인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중국 영화시장이 지난해 4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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