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서울 한강변의 풍경이다. 저 멀리 서울을 에워싼 높은 산들이 보이고, 크고 작은 건물과 소음방지벽이 보인다. 그런데 좀 낯설다.
건축물 사이로 거대한 녹색식물이 꿈틀거리고, 강 위에는 녹색의 큐브들이 인공섬을 이루고 있다. 레이저광선을 쏜 듯한 초현실적 무지개며, 아슬아슬한 계단은 더욱 기이하다.
보면 볼수록 궁금증을 더하는 이 그림은 홍익대 미대와 대학원을 나온 송명진의 ‘Riverside’라는 작품이다.
송명진은 일상에서 자각한 이미지들을 새롭게 전환시킨다. 짙은 녹색, 밝은 녹색을 솜씨 좋게 교차시키며 현실 속 형상을 독특하게 재구성하는 것. 평면 회화지만 입체적인 환영을 선사하는 그의 그림은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만날 수 있다.
이영란 선임기자/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