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들뜬 그 남자의 사연? 모 게임사에 근무하는 A씨는 그 어느때보다 기대감에 부푼 12월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다가오는 1월에 무려 3년 만에 연봉협상을 하기 때문이죠. 그 동안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개발사의 상황을 고려해 낮은 연봉에 대한 불평 한 마디 하지 않은 A씨는 서서히 회사 수익이 높아지기 시작한 초기에도 투자를 받기 위한 지분 정리 때문에 인센티브마저 과감히 포기한 바 있다고요. 누가봐도 충분한 보상을 받을 만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외제차를 구입하는 등 지나치게 들뜬 모습이라는데요. '대박을 노리려다 '쪽박'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어떤 프러포즈보다 달콤한 '게임'~ 최근 영국의 한 게임 개발자가 자신의 연인에게 게임을 통해 프러포즈를 한 유튜브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속 남성은 자신이 개발한 게임을 여자 친구에게 직접 테스트를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후, 여자 친구가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엔딩 장면이 올라갑니다. "나는 당신을 구하기 위해 온갖 역경과 고난을 견뎌왔습니다. 이제 남은 삶을 나와 함께 보내주길 부탁합니다. 엔젤 화이트, 그렇게 해주실 수 있나요?" 여자 친구 이름이 바로 엔젤 화이트. 게임 엔딩 문구를 보고 눈물을 글썽이는 여자 친구는 남자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면서 뭉클한 게임 프러포즈 동영상은 끝이 납니다. 게임중독법을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이 동영상은 어떻게 평가 받을지 궁금하네요.
#. 김택진 대표 출마설(?)의 정체는 종합편성채널의 인기 프로그램 '썰전'에서 최근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정 패널인 강용석 전 변호사가 안철수 의원이 주장하는 '새 정치' 추진의 상징적 인물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히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안철수 신당을 이끌어갈 주요 인물을 살펴보는 주제에서 이같은 이야기가 흘러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강 전 변호사는 "안철수 신당의 창당 인사로 거론된 인물이 대부분 60대 중반"이라면서 "새 정치라면, 상징적으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어떠냐"고 지목했는데요. 그는 이어 지난 대선 당시 엔씨소프트가 매각한 지분 8천여 억 원이 김 대표의 정치계 입문을 위해 쓴 것이 아닌가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관심이 있었다고 덧붙여 당사자까지 긴장할 만한 속얘기(?)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모바일게임도 '김정은' 등장!? 한 때 '김정일 때리기게임'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것과 관련, 이번에는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와 같이 전세계 독재자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에브리펀치'라 불리는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영웅이 되어 세상의 모든 독재자를 물리치는 콘셉트의 1대 1 대전 게임입니다. 특히 게임 내 '김종은', '모택동', '카다피', '스탈린', '김종일' 등 현실 속 인물과 흡사한 캐릭터를 구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고모부를 처형한 김정은은 물론, 중국의 역사적 인물인 마오쩌둥을 너무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는데요. 이들 대상의 무리로부터 '처벌(?)'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라고요. 하지만 해당 개발사는 "우리는 이슈를 의식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면서 "김정은의 공포정치가 시작되기 전부터 만든 게임"이라고 단언해 자사 게임에 애착을 드러냈다는 후문입니다.
* <기자방담> 코너는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가십 모음입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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