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 자식 의혹을 사퇴와 함께 잠재우려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임은 지난 9월 이후 여전히 진행형이다. 채 전 총장은 혼외자식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냈던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스스로 취하했고, 사안은 이제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 혐의로 넘어갔다. 이에 정보 유출처로 주목받고 있는 청와대와 서초구청이 조사를 받고 있다. 채 전 총장은 최초 의혹 보도 당시 “유전자 검사라도 받겠다”고 밝혔고, 조선일보에 대한 소송 취하과정에서도 유전자 검사 후 별도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으나 여전히 채모 군이 누구의 자식인지는 알 수 없다. 게다가 앞으로의 유전자 검사 계획도 감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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