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3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신성록은 11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뮤지컬 ‘카르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3년 만에 뮤지컬을 다시 하게 됐는데, 그동안 뮤지컬 무대에 오르길 꿈꿨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카르멘’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돼 영광이다. 평소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을 좋아했다. 여기에 배우들 캐스팅이 잘 돼 한 작품을 만들어나가며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평소 좋아하는 마술사인 이은결 씨의 디렉팅도 기대된다. 이런 것들이 합쳐져 연말에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류정한과 함께 극중 운명적 여인 카르멘(바다, 차지연 분)을 위해 평온의 굴레를 벗어 던지는 경찰 호세 역을 맡았다.

그가 군 제대 후 첫 뮤지컬로 ‘카르멘’을 선택한 만큼 그의 모습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카르멘’은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