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전도연이 출연했기 떄문"이라고 밝혔다.

고수는 11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전도연 선배님이 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고수는 "평소에 좋아하는 전도연 선배님이 출연하시고 종배라는 캐릭터가 정말 하고 싶었다"고 출연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지만 캐릭터는 실제와 차이가 있다. 제가 봤던 종배는 소송, 재판, 변호사와는 거리가 먼 인물인데 갑자기 아내가 외국에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됐다. 그 때 종배의 심경이 어떘을까 경험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