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0일 시민청에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 신청사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민원담당공무원 및 시민평가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무대에는 8월부터 본청ㆍ사업소, 25개 자치구 등 서울시 전 기관에서 민원제도를 개선하거나 고충민원을 해결한 사례를 접수받아 작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0개의 개선사례가 발표된다. 10개의 개선사례는 우수사례 선정 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사로 선정됐다.
첫 번째 사례로는 교통 불편 신고가 접수되면 GPS를 활용해 민원인의 운행기록을 분석, 민원인에게 재확인 전화를 하는 시스템이 꼽혔다. 이 시스템은 심야에 술에 취한 사람 등이 오인ㆍ허위신고를 했을 때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토지관리과의 수용 재결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시스템, 주택정책과의 보증금을 못 받은 세입자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중부수도사업소의 단수조치 없이 수도관을 복구하는 무단수 동결차수공법 등이 꼽혔다.
송파구는 정식민원이 아닌 구두 민원도 시스템에 등록, 데이터화하고 직원들이 답변해 잠재민원에 대해서도 사전 대비를 발표한다.
구로구는 영세 음식점 종사자들을 보건소 검진버스가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강남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민원, 강서구는 군부대 이전에 따른 방화대로 개통, 도봉구는 부동산 QR 코드, 강북구는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비 지원 개선 사례들을 무대에 올린다.
각 사례는 상황극이나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되며, 평가단의 현장투표로 6개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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