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 한국명 고보경)가 최연소 세게랭킹 1위에 오른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동료선수들에게 대형 초콜릿을 선물해 화제다.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 출전중인 리디아 고는 2라운드가 열린 7일(한국시간) 출전선수 120명 전원에게 뉴질랜드산 휘태커 초콜릿 바를 선물했다. 리디아 고는 대회코스인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 라커룸의 선수 라커에 일일이 하나씩 이 초콜릿 바를 넣어 놓았다.
리디아 고의 초콜릿 선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한 선수가 동료 선수들에게 우승 떡을 돌리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다. 뉴질랜드 교포로 한국선수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리디아 고로선 이런 아이디어를 응용해 초콜릿 바를 선물했다. 대신 리디아 고는 자신이 성장기를 보낸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제품을 선물 아이템으로 골랐다.한편 미국의 골프채널닷큼은 "리디아 고가 대회 관계자에게 따뜻하게 대해 준 동료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초콜릿 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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